울고불고 해도~ 아쉽지만 이제 공항으로 ㅎㅎ 웬지 떠나는 날에는 날씨가 더 좋은 듯한;; 기념품과 면세점에서 양주를 사고 마무리~ 월마트 기념품은 역시 한계가 있더군요. 특별히 과하게 비싸지 않다면 딱 마음에 드는게 있을 때 사는게 나아보입니다. 하와이안 항공타고 돌아왔네요. TSA K9이라고 교통안전국에서 탐지견이 나왔더군요. K9의 뜻이 개라고 합니다. 기아 K9은 어쩔... 우선 주는 스낵 믹스, 우걱우걱 하는데~ 앞의 남매 의자 각도가 정말....ㅠㅠ 승무원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밥먹을 때만 의자를 세우게 만들 수 있지 정말 끝까지 눕히는데 항의를 해도 알았다고 그러고 소용이 없던;; 저녁때면 몰라도 시작부터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의 한두시간에 수영을 즐기기로 합의하고 ㄱㄱ~ 그래도 하와이에 왔는데 물에 한번은 들어가야하지 않겠냐고 ㅎㅎ 와이키키인줄 알았던 퀸스 비치 뭐 바로 옆이니까 ㅋㅋ 혹시나~해서 가져왔던 방수카메라로 놀았네요. 한 1미터정도만 백사장이고 계속 돌입니다. 저~멀리에서도 수심은 많이 깊지는 않더군요. 물론 자연구조물이라 변화무쌍하긴 하니 주의가 필요하고 돌들이 거칠어서 아쿠아슈즈같은걸 신는게 나아보입니다. 수영을 못하니 물장구나~ 맑은데도 파도가 있는 편입니다. 오픈형이지만 샤워시설이 있어 간단히 씻을 수 있어 좋더군요. 호텔에 대형 비치타월이 있기 때문에 다들 가져와서 씁니다. 안녕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