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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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 숨가쁜 모험과 뜨거운 저항, 용기

<트래쉬> 숨가쁜 모험과 뜨거운 저항, 용기

, , 등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강한 스토리 전개와 아역 배우 캐스팅에 남다른 매의 눈을 가진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신작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가슴 뛰게 만드는 강렬한 서두부에 이어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빈민가 소년들의 충격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파란만장한 모험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브라질의 부정부패와 빈부격차라는 살벌한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놀랍고 무서운 일들 속에서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한 불신으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은 호기심과 순수한 동심으로 가득한 라파엘, 가르도, 라토 이 세 명의 소년들이 썩은 어른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tremely Loud And Incredibly Close, 2012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tremely Loud And Incredibly Close, 2012

Call me Ishmael.|2013년 4월 24일

사별(死別)은 우리의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이별들 중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이별일 것이다. 더 이상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못하는 모든 이별들 중에서 유일하게, 더 이상 같은 세계에 살고 있지 않다는 그 사실은 인간이기에 우리가 품을 수 있는 혹시나하는 기적, 돌이킬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죽는다. 우리는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함께 걸어가고 있는 처지다. 누군가가 떠나면, 누군가가 남는다. 떠난 사람에겐 더 이상 이 세계에서의 삶을 지속할 수 없다는 죽음이 기다리지만, 남는 사람에게는 떠난 사람이 남기고간 슬픔의 감정이 얹혀진 삶이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떠난 사람은 슬프지 않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문제지.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