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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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아워] 평화와 전쟁

[다키스트 아워] 평화와 전쟁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월 23일

네빌 체임벌린의 악명이나 처칠의 업적이야 유명하고 최근의 덩케르크까지 기대되는 작품이었던 다키스트 아워를 봤습니다. 그리고 좋았네요. 다만 덩케르크 때도 적었다시피 만약 한국영화였을 때 관객들이 정훈영화라 하지 않을 것인가라 생각해본다면~ 물론 최후로 미뤄놓고 정치싸움과 자리잡기가 메인이기 때문에 그런 호불호는 좀 접어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물싸움에서 취향이 많이 갈릴 것 같은데 게리 올드만의 열연도 좋았고 다른 인물들도 나름의 걸출함이 잘 드러나서 좋았네요. 특히 굴욕적인 평화를 입에 달고 살던 체임벌린, 할리팩스와 낙관적인 전망이지만 항복은 없다는 입장의 처칠의 대결은 남한산성이 떠올라 더 마음에 들었고 더 과거지만 현재의 우리와 맞닿아있다고 볼 수 있는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만, 처칠 재현 놀랍지만…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만, 처칠 재현 놀랍지만…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의 ‘다키스트 아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위협에 시달리던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게리 올드만 분)의 고뇌와 결단을 묘사합니다. 챔벌레인(로널드 픽업 분)이 실각하자 1940년 5월 10일 총리에 취임한 처칠은 나치에 맞서 싸울지, 아니면 챔벌레인과 할리팩스(스티븐 딜런 분)가 주장하는 히틀러와의 평화조약을 맺을지 고민합니다. 제목이 뜻하는 그대로 영국 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게리 올드만, 윈스턴 처칠 압도적 재현 ‘다키스트 아워’의 가장 큰 매력은 실존인물의 빼어난 재현도입니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게리 올드만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땅딸막한 체구의 주인공의 스마일리를 맡아 외모의 변화 없이

다키스트 아워 - "그"의 품성이 필요한 세상

다키스트 아워 - "그"의 품성이 필요한 세상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월 17일

이번주에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이 영화가 가장 기대작 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보여주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이 있다 보니, 그리고 다루는 이야기가 이야기이다 보니 도저히 안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영화를 엔트리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게 된 면은 바로 이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와 그걸 보여줄 배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피해갈 수 없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조 라이트는 제게 상당히 미묘한 감독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몇몇 영화를 감독 했었는데, 제 취향에 맞는 영화도 있었고, 아닌 영화들도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팬 같은 영화는 정말 취향에서 벗어나는 영화이다 보니 아직까지도 영화의 시작점만 보고 영화의 본격적

킬러의 보디가드 (2017) / 패트릭 휴즈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10월 11일

출처: IMP Awards 법적인 보호를 받기 힘든 일급 부자 전문 트리플A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가 의뢰인 암살을 못 막고 경력의 오점 때문에 하루하루 벌어 사는 동안, 전처인 인터폴 요원 아멜리아(엘로디 영)는 독재자 재판의 증인인 죄수 다리우스(새무얼 L. 잭슨)를 호송하다 테러로 동료를 잃는다. 인터폴 내부의 끄나풀이 있다고 판단한 아멜리아는 한 때 일급 보디가드였던 마이클에게 다리우스를 국제 사법 재판소까지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한다. 시놉시스만 들어도 끝까지 줄거리를 선명하게 예상할 수 있는 버디 액션물. 모든 면이 다르지만 (액션과 밀접하게 연관된) 자신의 일에는 일류인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다가 서로를 이해하고 오해도 풀고 사건도 해결하는 뻔한 장르물이고, 영화 역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