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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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도로 늘어난 인구를 우주로 이주시킬 수 있게 된지, 이미 반세기가 지났다. 지구 주변의 거대한 인공도시는 인류에게 제 2의 고향이 되어, 사람들은 그곳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죽어갔다. 우주세기 0079년,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주도시 사이드3는 스스로를 지온 공국이라 칭하고,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이 한달 남짓한 싸움에서 지온 공국과 연방군은 총 인구의 절반을 잃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공포를 느꼈다. 전쟁은 교착상태로 접어들고, 그로부터 8개월 정도가 흘렀다...
제1화, 《건담, 대지에 서다》 나레이션.
UC 0079, 君は生き延びることができるか。
UC 0079,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본작의 캐치프레이즈. 이후 이 캐치프레이즈의 대답은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그대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럼 이제 그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고 나왔다.
1979년에 방영된 일본의 TV 애니메이션이자 일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대표작. 건담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약칭으로는 퍼스트 건담, 혹은 初代ガンダム ( 초대 건담 ) 이라고도 불린다.
당시 일반적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르게 인간들의 전쟁 속에서 소년의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리얼로봇의 시초로 여겨진다.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는 "아이의 적은 어른"이라는 주제로 만든 이야기라고 밝혔다.
선라이즈가 제작한 3번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무적초인 점보트3, 무적강인 다이탄3에 이은 작품이다.이자 "쥬비널" 테마의 드라마가 설정된 최초의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이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여겨지며, 《우주전함 야마토》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사실 에반게리온도 감독이 건담을 의식하고 만든 작품이다.과 함께 후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여겨진다. 40년이 다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건담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후속 작품들이 나오고, 끊임없이 컨텐츠가 재생산되는 등 일본의 문화예술 전반에 현재진행형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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