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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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posts맨 인 블랙 Men In Black (1997)
장르사에서의 의미를 하나 따지자면, 이후로 이어지는 [블레이드],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이 이룩한 이른바 "마블 르네상스"의 머릿돌과 같은 역할을 한 게 이 작품. 즉 소니, 폭스 등으로 하여금 '마블 캐릭터들은 돈이 된다'는 확신을 준 작품군 중 가장 선두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르하적 의미와 영 시원찮게 풀린 삼부작의 1편으로만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국 사회의 천태만상과 음모론 등을 가볍고 유쾌하게 풍자한 걸작 블랙 코미디인 점에서 더욱 가치를 평가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제목부터가 냉전시대 서슬퍼런 대민 감시 체제에 관한 음모론에서 따온 것. 그 검은 양복쟁이들이 상대하는 외계인들은 미국의 영원한 골칫거리인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은유다. 그런가하면 최종보스인 바퀴벌레 외계인
익스팅션 - 종의 구원자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한 일종의 예지몽을 꾸는 남자의 이야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결국 그 악몽 속의 재난은 현실을 덮치게 되고, 이제부터는 오직 생존만을 위해 뛰어야 한다. 열려라, 스포 천국! 그냥 평범한 외계인 침공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반전의 무게가 꽤 무거운 영화였다. 근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략한게 오징어 다리 그득한 외계인이 아니라 원래 지구에 살던 인간들이었고, 지구에서 침공 당한 놈들은 인간들이 아니라 알고보니 과거 진짜 인간들을 화성으로 내쫓았던 AI들이었다는 설정. 이거 주인공 남자를 비롯한 그 파티원들의 정체를 비틀어버리는 반전인데, 왜 이렇게 중요한 반전을 숨겨 두었으면서 앞에 별다른 복선을 배치하지 않았을까. 아니, 물론 여
배틀쉽
최근 하고있는 외계인 나오는 게임을 하다보니 갑자기 외계인 나오는 영화가 보고 싶어져서 감상하게 된 영화입니다. 동명의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테일러 키치, 리한나, 리엄 니슨,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 등이 출연하는 2012년 영화로, 유니버설 픽쳐스 100주년 기념 영화였다고 합니다. 사실 전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부터 제법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 찜 목록에 계속 추가해둔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망했다고 해도 킬링타임으로는 좋을 것 같았고, 100주년 기념 영화였다면 그 수준에 맞게 내용은 별로라고 해도 눈은 즐겁겠지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 기대대로였습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말썽꾸러기 주인공의 활약 사고뭉치 백수인 알렉스 하퍼는 25살 생일날 술집에
엔드리스 스페이스 2: 문명과는 또 다른 재미
얼마 전, 아마 스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시기였을 겁니다. 그때 70% 할인인가 하여 구매하게 된 게임입니다. 사실 1편을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2편도 플레이 할 마음은 가득했었거든요. 다만 플레이 할 시간도 없었던지라 출시가 작년 5월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뤄왔었습니다. '엔드리스 스페이스 2(Endless Space 2)'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엔드리스 스페이스'와 '엔드리스 레전드'를 잇는 4x 게임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4x라는 말 보다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이 더 와닿네요. 4x는 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활용), eXterminate(섬멸)의 약자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가장 유명한 게임과 비교하자면 '문명(civilization)'과 같은 게임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