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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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요계 결산
신년 벽두부터 복고 열풍이 거세게 일었다. 지난해 말 윤곽을 나타낸 MBC [무한도전]의 1990년대 가수 소환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음악팬들의 레이더는 일제히 90년대로 향했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지누션의 '전화번호' 등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의 과거 히트곡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다시 올랐다. 90년대 가요만 트는 클럽과 주점이 속속 개업했고 이들 업소는 연일 성업을 이뤘다. '토토가'가 불러일으킨 90년대를 향한 향수는 문화계 곳곳에 영향을 미쳤다. 종합편성채널도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JTBC는 한때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는 옛 가수들을 찾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편성했다.
![음원시장 최고 권력자가 된 [무한도전]과 방송](https://img.zoomtrend.com/2015/09/16/e0050100_55f90469dcc13.jpg)
음원시장 최고 권력자가 된 [무한도전]과 방송
올여름 가요계 최고의 승자는 MBC [무한도전]이었다. 지난 8월 22일 가요제 녹화분 방송에 맞춰 나온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은 출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발매 20일가량 지난 9월 초 현재까지도 기세는 쇠하지 않아 수록곡들은 여전히 1위와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언론에서 '대전(大戰)'이라 칭하며 그렇게 설레발을 놓던 걸 그룹들의 집중 출격도 [무한도전]을 당해 내지 못했다. 7월 초 가요제 준비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한도전]은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기존 멤버들과 짝을 이룰 뮤지션들이 방송에 출연하자 그들이 이전에 낸 노래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른바 '역주행'이 일어난 것이다. MBC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로고 인디 밴드 혁오의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 쇼미더머니4 평
확실히 방향을 다르게 잡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청춘과 꿈, 불안 등등. 그것이 관객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관객은 그런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쿨한 사람들이었다(...) 뭐 그런 전개(...) 어찌 보면 쓸데없는 걸로 징징대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난 감성적인거 좋아해서 이노베이터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고 사건사고이후 산이와 블랙넛의 케미(?)가 좋고 결과물도 좋길래 계속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블랙넛vs베이직 이었다면 ... 애환과 애환의 격돌이 ... 지금 결승보니 자꾸 블랙가넷의 결승 대결 구도가 생각난다 아아아 추가로 블랙넛의 아버지가 있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 거의 언급 안 되었다. 내가 항상 별의별 의심을 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지만

쇼미더머니 4, 이제 진짜 마지막.
또 쇼미더머니다. 그래, 쉬바, 나도 이 쇼에 대해 더 할 말이 남아 있을 줄 몰랐다. 모르겄다. 언제부턴가 이 쇼의 예의없음과 염치없음과 부질없음에 대해 생각하기를 나도 모르게 즐기게 됐나 보다. 궁극의 마조히즘이다. 멋지고 날선 혀들이 도처에 판치고 있는데 또 내 주제에 주절주절 뭘 더 보태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뭐 어때. 식스팩 있는 넘만 수영복 입으란 법도 없는데. 날이 덥다. 나도 웃장 좀 까야겠다. 사실 요번 포스팅은 저번 주에 씌어질 예정이었다. 늘 그렇듯 엠넷은 돈광판 경연 결과 발표를 그 다음주로 넘기고 속내 뻔한 낚싯줄을 던졌다. 로꼬의 환한 미소야말로 탈락의 전조임을 직감했지만, 혹시나 하는 어리석은 의심에 한 주를 더 기다려보았다. 부푼 희망을 하늘로 두둥실 올려 보내고 나면, 어김없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