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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55 개

[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뛰어들었던 기자의 이야기라는 정보만 들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부족한 정보와 역사적 판단을 가족이라는 시선으로 갈음하는 연출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전쟁, 특히 내전이라는게 더 그렇겠지만 유고슬라비아는 또 민족이라는 특이성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었고 계속 이동하며 지속된데다 지리적 특수성까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안자 코프멜과 닮은 독특한 아이도 좋았고...가족이자 예술가이면서도 다큐적 연출도 그렇고 흔들리는 모습들을 오롯이 그려서 좋았네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데 스위스 단편 영화제에서 익무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90여분의 실사와 혼합된 장편으로 젊음과 이념

[블루레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렌티큘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루레이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 아웃 케이스의 앞과 뒤. 아웃 케이스 뒷면에 부착되었던 넘버링 카드의 앞과 뒤. 비닐을 벗긴 아웃 케이시의 앞면. 렌티큘러 효과는 대단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제대로 전해지지 않지만 가히 최고의 입체감입니다. 상단은 6매의 포스터 카드가 수납된 봉투입니다. 하단 왼쪽은 스틸북, 오른쪽은 북클릿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어낸 스틸북의 겉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좌우 대립이 선명합니다. 금속성을 강조한 유광 재질이며 제목은 음각 처리되었습니다. 스틸북의 퀄리티 역시 빼어납니다. 스틸북의 내부. 왼쪽에는 6매의 캐릭터 카드, 오른쪽에는 2장의 블루레이 디스크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건프라판 시빌워가 시작된다

건프라판 시빌워가 시작된다 5%의 기적이냐 95%의 파멸이냐. 이번주 건담빌드다이버즈 22화 '맹세하는 마음'은 바로 코이치가 사라의 구출방법을 제시하는데서 시작됩니다. GBN에 퍼진 사라의 인격데이터를 모아 외부출력하여 GPD의 기체에 안착시키면 GBN과 사라 양쪽을 구할 수 있다지만, 그 양이 워낙 방대하여 자칫 데이터수집에 실패해 서버 전체의 부담이 가중되어 시스템이 그대로 붕괴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데요. 그 성공확률은 고작 5%, 즉 95%의 멸망이 기다리니만큼 더욱 환장하지요. 또 이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게 바로 브레이크데칼을 응용한 빌드데칼! 이에 대해 츠카사는 "사라가 GBN을 멸망시키는 것도 볼만하겠지만, 그렇게 쉽게 망하면 재미없다"라고 말하며 순순히 협조해주었다니 이런 츤데레가 따로 없습니다.

팝 컬쳐 덕후가 향후 겪어야할 운명

팝 컬쳐 덕후가 향후 겪어야할 운명 <시빌 워>를 통해 MCU에 입성해 이제 어느 정도 짬이 차고있는 아기 거미군. 그는 대중문화 덕후로도 유명하다. 적과 싸우는 내내 쉴새없이 대중문화 레퍼런스를 읊어대는 게 그 매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제국의 역습> 속 호스 전투 장면을 언급 하기도 하고, 방과후 활동으로 베프와의 '죽음의 별' 레고 조립 약속을 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세계관에도 <스타워즈>라는 영화가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오리지널 삼부작과 더불어 프리퀄 삼부작도 이 세계 속에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피터도 당연히 봤을텐데- ......? 이걸 못 봤을 리가. 하긴, 생각해보면 아직 피터와 닉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구나. 만나면 아마 염동력 포

앤트맨과 와스프: 눈도 즐겁고 무난하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눈도 즐겁고 무난하게 즐겁게 볼 수.. 개인적으로는 무난하게 즐겁게 감상하고 온 작품이었습니다. 앤트맨 특유의 액션신과 특수효과 연출이 특히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시나리오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포인트가 무엇이었는 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 사건으로 인하여 '앤트맨' 스콧 랭은 정부에 의하여 연금되고 감시당하며, 박사 행크 핌과 '와스프'인 호프 밴 다임도 정부로부터 도망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화 '앤트맨'에서 스콧이 양자 세계에서 귀환한 것을 단서로 계속하여 자신의 아내 박사 재닛 밴 다임을 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온 행크 핌은 재닛의 구출에 대한 단서가 스콧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접촉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행크 핌의 연구를 노리고 공격하게 되

아이언맨의 슈트 변천사는 왜 중요한가

아이언맨의 슈트 변천사는 왜 중요한가 슈퍼맨과 배트맨이 히어로의 대명사이자, 스테레오 타입임이 영원할거 같던 시절에 혜성처럼 등장해 빅뱅을 일으킨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언맨. 이젠 말하면 입이 아픕니다. 너무 자주 언급되니 이젠 식상함도 느껴지죠. 거대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한순간에 히어로들의 복장을 쫄쫄이에서 강화갑옷으로 인식을 바꾼 캐릭터 어느덧 영화판에 들어온지 10년이 넘어가며 디자인에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좌측이 아이언맨1편의 mk3, 우측이 가장 최근작 인피니티 워의 mk....48...? 딱 보기에도 유려해지고 곡선이 많이 들어간 유선형으로 바뀐걸 볼수 있습니다. 인피니티 워 에서 신형슈트의 활약이 어땠건, 디자인 자체는 여전히 과거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리워는

미국의 이상과 현실

미국의 이상과 현실 스크린을 점령하다시피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세가 실로 대단한 모양입니다. 이제 개봉 4주차에 접어들고 국내 관객에서 이미 천만을 돌파했음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인데다 마땅한 경쟁작도 없고 중복 관람하는 인원도 많다보니 이 흐름이 대체 어디까지 갈런지? 이제와선 조쉬 브롤린(인피니티워 타노스)이 조쉬 브롤린(데드풀2 케이블)과 싸워야할 지경이!? 역시 자고로 가장 강한 적은 자기 자신이며 스스로를 이겨야만 진정한 승리자가 된다는 건가??? 어쨌거나 천상 DC파(라기보다 배트맨빠)이다보니 마블 쪽으론 구경꾼에 가까운 저로서는 이번 "인피니티 워"의 바람 속에서 기존 마블 시리즈를 돌아보며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 마블 쪽으로 가진 거라곤 "아이언맨"과 "토르"의

시리아 동부 고타 전선 근황 20180303

시리아 동부 고타 전선 근황 20180303 서방의 미칠 듯한 미디어 전쟁에 더해 UN긴급 휴전 결의안까지 만장일치로 통과된 악조건 속에서도 2월 26일 마침내 지상전이 개시되었습니다. (전투 개시 현장을 담은 시리아 현장 취재의 선두 ANNA뉴스의 미니다큐. 서방측에서 억울한 피해자, "온건"반군이라고 부르는 자이쉬 알 이슬람이 자행한 알라위파 시민 인간방패 현장도 나옵니다.) 타이거부대는 남동쪽의 툭 튀어나온 도시 알 나사비야를 몰아붙여 사실상 포위상태로 몰아넣었고, 전선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여기 있는 반군이 싸움 좀 한다는 자이쉬 알 이슬람, 파일라크 알 라흐만, 타흐리르 알 샴 등의 메이저 이슬람반군들이라 타이거부대라도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순식간에 돌파에 성공했네요. 26일자 각 진영 전투영상 갈무리를

[한국어자막] 시리아 내전 "수도에서의 대전투에 대한 비밀과 상세"

이번 동부 고타 작전 개시에 발맞추어 번역한 자료입니다. 2015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의 동부 고타 지역에 있는 이슬람 군사조직 "자이쉬 알 이슬람"(이슬람의 군대) 주도로 이뤄진 M5고속도로 및 콰시운 산 장악작전 "알라께서는 주인이시다" 작전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이슬람 반군측에서 보는 시각과 더불어 반군이 전투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싸우고 승리하는지, 그리고 정부군이 어떤 식으로 반격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연구자료입니다. 이 전투에 앞서 배경설명을 드리자면, 시리아 정부군은 2015년 3~5월에 걸쳐 알카에다 소속 "알 누스라 전선"주도로 만들어진 반군연합체 "정복의 군대"에 의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5000여명의 병력을 상실하는 대패를 겪었고,

어 퍼펙트 데이 (2015) /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출처: IMP Awards 내전이 가까스로 끝났지만 인종 학살의 상흔이 깊은 세르비아에서 민간인 지원을 맡고 있는 UN 요원 맘브루(베네치오 델 토로)와 B(팀 로빈스)는 우물을 오염 시킬 목적으로 누군가 던져놓은 시체를 꺼내려고 하지만 로프가 끊어져 실패한다. 사용할 로프를 구하는 한편 지원을 얻으러 UN 지역 사무소에 갔지만 신참 물 담당요원 소피 리샤(멜라니 티에리)는 다국적군과 마찰이 있고 본부에서는 맘브루 팀의 평가를 위해 카티야(올가 쿠릴렌코)를 파견한 상태다. 분쟁의 위기와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세르비아의 시골마을에서 우물에 빠진 시체를 건지려는 NGO 멤버들의 고생스러운 하루를 쫓는 이야기. 로프가 끊어져 시체를 건지는데 실패한 후 계속 새 인물을 만나며 산만하게 펼쳐지는 듯 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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