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규섭 국가대표 장신슈터, 삼성맨 이규섭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이규섭은 2000년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썬더스에 지명된 뒤 삼성에서만 뛴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사실 이규섭은 프로데뷔 이전 대학무대에서는 센터였다. 하지만 프로데뷔이후 자신의 경쟁을 위해 3점 슛을 장착하고 포지션을 3번스타일로 변경하기위해 노력하였다.이규섭은 이런 포지션 변경을 한선수중에 성공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198cm의 장신선수가 3점 슛과 포스트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니 국가 대표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였다. 그 결과 국가 대표 팀에서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을 획득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프로에서도 데뷔시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