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서울길] 관악산 까치산 숲길 사당역에서 남성역까지.... 지난 11일 서래섬 걷기를 마치고 다음날 창원 웹친구들 만남을 갖고 거제를 돌아본 뒤 구례로 갔으나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 여수엑스포 가는 것을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비도 핑계가 되지만 실은 겁났던 것은 혹시 식중독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돌아와 15 일 아침에 병원에서 진찰을 한 결과 중하진 않지만 가려움 증을 봐서 약간의 식중독 같다고 주사 놓아주고 이틀치 약을 지어왔다. 4일째 되는 날 아침 거울을 보며 오늘도 안좋으면 피부과로 가려 했는데 다행이 많이 좋아져 오늘 이렇게 가까운 관악산에서 시작하는 걷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날이다. 이른 아침 준비를 마치고, 배낭을 메고 나서려니 약간의 가려움 증이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