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강다니엘 팬덤에게서 익숙한 시아준수 팬덤의 향기를 느끼다. 앞서 적은 글에서 시아준수 팬덤과 강다니엘 팬덤의 유사성을 분석했다. 이 글을 보고 공감한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들 팬덤이 가진 "열등감"이다. 다시 한번 해당 아이돌들의 특성과 팬덤의 양상을 설명하자면 저 두 아이돌은 모두 팀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 절대 비인기멤버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게다가 남자 아이돌로써 필요한 매력이나 능력 등을 뭐 그런대로 가지고 있다. 이들의 팬덤은 스스로 대단한 예술 작품(=저 두 사람)을 팬질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 찬란함에 어쩔 줄 모르며 주접 및 주책을 떨며 타 팬덤을 부끄럽게 한다. 그리고 이들 팬덤의 또 하나의 특성은 해당 아이돌보다 인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