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어서 찾기 쉽지 않은 거제도에 위치한 동명의 '계룡산'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모노레일을 타기로 한다 왕복 4Km로 국내 최장 길이란다,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는 바람과 연초록의 푸르름이 한창 중 주 능선에 오르니 6.25전쟁 당시의 유적지들이 남아 있었다. 평화로움과 전쟁의 상흔이 공존하는 공간 이곳까지 모노레일로 오른다 거제 시내와 다도해의 조망이 훌륭했다미세먼지도 없다.어제 저녁에 마신 소주가 모두 흘러 나오는 듯 하다 또 하나의 100명산을 오르기 위해서 정상으로 향한다, 철 지난 진달래와 이른 철쭉이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거기에 평지로부터 올라오는 연초록의 변화들~~~~~~ 능선부는 중간중간 바위덩어리들이 등뼈를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