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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1월 12일 |
'대전 전통시장 산다 대축제'가 6일(수)~8일(금)까지 3일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 중소베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간단한 음식을 드시면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행사장에는 4개 분야 10여개 프로그램으로 100개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죠.
상설행사로 우수상품 전시, 판매관, 먹거리장터 등이 마련됐습니다. 전시행사와 천원경매, 할인이벤트 등 사은행사는 물론이고 네일아트, 가족사진, 청춘방송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습니다.
대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지역 상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2006년5월 설립허가를 받은 이후 27개 상인회 약 3,10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요활동으로는 전통시장 상인교육관 운영,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참가사업,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사업,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이 있습니다.
행사 기간중에는 대전 시내 중앙로 지하상가, 중리전통시장, 전통중앙 도매상가, 중앙 매카프라자, 대전도매시장, 신도꼼지락시장, 문창시장, 산성뿌리 전통시장, 한민시장, 법동시장, 태평전통시장, 부사전통시장, 역전지하상가, 용운시장, 도마큰 시장 등 많은 시장이 함께 했습니다.
타 지역 참여 점포는 충북, 충남, 인천, 경기도상인연합회, 춘천남부시장, 동해동쪽바다 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횡성전통시장, 정선아리랑시장, 평창봉평 전통시장, 화천전토이장, 양구중앙시장, 원주민속풍물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이 있습니다.
곽성열 MC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잇는 2019 대전지역상품 전시회 대전 전통시장 산다 대축제’의 개막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형국 대전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대전광역시 표창은 추병완 산성뿌리전통시장 이사, 이세주 중앙로지하상가 부회장, 유종성 중앙메가프라자 청년상인대표, 박종미 신도꼼지락시장 총무, 이현옥 한민시장 팀장이 받았습니다
김재혁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전통시장이 살고, 우리 대전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 분들께서 시장상품을 믿고 많이 이용해주시고, 또 상인들도 신뢰와 서비스로 보답을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르며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한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3학년 전승희 학생, 보문고등학교 2학년 이준호 학생, 명석고등학교 2학년 김윤래 학생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통중앙도매상가 홍성주, 신중앙시장 김희경, 도마큰시장 장정해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중리시장 매니저 이지운, 부사전통시장 정치숙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의 표창은 용운시장 김종우, 중앙종합시장 임연철, 법동시장 육영래 님이 받았습니다.
새싹키움 대전교육후원회는 대전대신고등학교 1학년 김태영 외 9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와 카운트 버튼을 누르자 불꽃 축포가 발사됐습니다.
축하무대는 성악가와 판소리군이 팀을 이룬 ‘도다샤현’이 꾸몄습니다. ‘쑥대머리’, ‘장타령’, ‘뱃뛰워라’, ‘아름다운 나라’를 연이어 부르자 관객들이 앙코르를 외쳤스빈다.
두번째로 가수 류찬(피노키오)이 무대에 올라 ‘오늘 같은 밤’, ‘랄랄라’를 불렀습니다. 관중에서 한분을 선택하자 유성구에 산다는 이순자 씨가 무대에 올라 ‘여행을 떠나요’를 함께 부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가수 류찬은 본인의 곡인 ‘태양처럼’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미스트롯에 출연한 김희진 양이 ‘천사재회’, ‘울지마라’, ‘10분 내로’ 부른 뒤에 앙코르 곡으로 ‘최고다 당신’을 불렀습니다.
네 번째 마지막 출연자 역시 미스트롯에 출연한 하유비 양이었는데요. ‘오라비’를 열청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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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16일 |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바깥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저도 그렇지만 꽃게장을 많이 먹지만 몇 년 전부터 대하장과 전복장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전복이 최근에 저렴해졌다는 소리에 한민시장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뉴스에서 나온 것만큼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예전의 전복 가격을 생각하면 전복장을 담그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건강한 국내산 원물과 달임간장으로 건강한 맛을 내기 위해서 재료를 구입해 와보았습니다.
멸치는 대부분의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육수를 내는 데 기본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전 대표 도심시장인 한민시장은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얼마전에 먹은 굴도 눈에 뜨이지만 오늘은 전복이 저의 목표입니다.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야채도 필요합니다.
1월인데 벌써 봄동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kg㎏에 1,000원도 있고 1근에 1,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들이 풍부한 곳입니다. 각기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 있는데요. 전복은 3마리에 10,000원에 형성되기도 하고 5마리를 10,000원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대파는 요리에서 안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대파는 뿌리까지 있는 것을 구입해서 뿌리까지 같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 재료인 전복은 국내 완도산이었습니다. 11 미정도 구매를 해봅니다. 소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인 죽방멸치, 다시마로 기본 육수를 내고요. 대파, 대추,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마늘, 통후추 약간, 생강가루가 필요합니다. 또 진간장과 참치액으로 국물 맛을 내봅니다.
사온 전복을 씻기 위해서 그릇에 담아 두었습니다. 너무 작은 크기의 전복도 아니고 중간 크기의 전복입니다. 어떤 이는 전복을 살짝 데쳐서 준비해두라고 하는데, 살아 있는 상태에서 뜨거운 달임간장을 부어야 흡수를 하므로 씻어서 준비해봅니다.
간장의 양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전복 11 미 정도 되면 두 컵 분량을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끓이면서 간을 맞추어보면서 조금씩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손질된 대파 1대, 대파 뿌리 일부, 마늘 10개, 양파 1개 반,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씨를 빼낸 대추 6알, 설탕 약간, 식초 약간, 참치액, 생강가루가 들어갔으니 이제 끓이면 됩니다.
어느 정도 끓여질 때 양파가 더 흐물흐물해지기 전에 빼서 전복이 담겨 있는 냄비에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복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절임장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칼집을 내어주었습니다. 살아 있는 상태이기에 후에 끓인 절임장을 넣으면 장의 양념이 속으로 배어들어갑니다.
팔팔 끓인 양념장을 다시 위에 부어주고 아까 전에 넣은 마늘도 빼서 다시 같이 담았습니다. 전복을 넣어주고 간장이 식기 시작하면서 24시간이 지나면 실온에 살짝 두었다가 냉장고에 두어서 숙성시켜주면 됩니다.
담근 햇수가 5년 이상 되어 오래된 진간장은 달고 가무스름하여 약식(藥食)이나 전복초(全鰒炒) 등을 만드는 데 좋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한겨울에 건강식으로 건강도 챙겨보고 맛도 다 잡는 그 맛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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