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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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링컨>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주하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 나아가서 인류의 역사를 바꾼 '노예제도'를 철페시킨 링컨의 마지막 몇 년의 이야기를 깊이있고 디테일하게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음악감독 존 윌리엄스의 또한번의 대작 을 배급사 시사실에서 보고 왔다. 며칠 전 있었던 제 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미술상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등 영화 전반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흑인해방을 위한 굳은 신념을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13차 수정안법의 통과에 관한 세부적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어릴 때부터 교과서나 위인전을 통해 대충 알던 전기적 내용과는 조금 다른 방향, 즉 전문적 정치분야 내용을 비롯해 대사 자체도 복문으로 상당한 분량이 계속 쏟아지고, 전문용어나 고

링컨Lincoln, 2012

링컨Lincoln, 2012

無錢生苦 有錢生樂|2013년 3월 2일

국내에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을 시사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링컨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역사상 유명한 인물이지만 또 바로 그때문에 영화 소재로 쓰이긴 식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궁금했던 점은 그 식상함에 스필버그 감독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였고 본 감상도 그 물음을 밑바탕에 깔고 작성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서 보여주었던 스필버그 감독의 강렬한 도입부는 링컨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링컨이란 인물의 사람됨과 흑백을 막론한 당시 미국인들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됨'의 부분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Call me Ishmael.|2013년 2월 23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대 모든 영화들 중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시퀀스를 가진 이 영화 은, 시대적 사기극을 벌인 재기넘치는 소년과 집요한 형사의 추격전이 전부가 아니다. 영화에는 얼핏 두 명의 주인공, 프랭크 에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칼 헨리히(톰 행크스)의 추격과 애증의 관계를 회상를 통해 되짚는 듯하지만 사실 영화를 구성하는 축은 하나가 더 있다. 그건 바로 프랭크의 아버지, 프랭크 에비그네일 시니어(크리스토퍼 월켄)다.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에 비해 크리스토퍼 월켄의 이름은 낯설고 그 무게감이 떨어질 순 있지만 그는 70, 80년대부터 연기한 헐리우드 베테랑 배우 중 하나다. 우디 앨런의 , <디어

우주전쟁

우주전쟁

antisocial|2013년 2월 8일

War of the Worlds. 2005 뭐 원작에서는 감기라고 하지만 영화판에서 그것을 관객이 납득할 정도로 연출하려 하지 않았고 못했다는 점은 어찌보면 문제라고 생각한다. 스필버그 특유의 상당히 뻔뻔하고 유치한 장면들이 꽤 있는데 촬영기법이나 기술은 상당히 세련된듯해 묘한 느낌이다. 별거아닌 장면에서도 엄청난 표정연기로 정말 큰일이 난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다코타 패닝의 캐스팅은 정말 적절했다고 본다.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