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필버그

포스트: 169|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69 posts
링컨 - 무엇의 대변인인가?

링컨 - 무엇의 대변인인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링컨'을 보고 왔습니다. 링컨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유명한 대통령 중 한 명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노예해방 같은 업적은 아무나 이루는 게 아니니까요. 링컨은 어릴 때부터 제법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아왔지요. 마치 잘 안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이유는 제가 어릴 때 링컨 위인전을 좀 많이 읽었기 때문입니다... 집에 위인전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개중 링컨 위인전이 제일 재미있었거든요. 나머지는 다 재미없었... 생각해보면 그 위인전집에 미국 대통령들이 꽤 있었습니다. 1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시작으로 3대 토머스 제퍼슨에 14대 프랭클린, 16대 링컨, 18대 그랜트... 지금 생각해보니 율리시스 그랜트가 위인전에 들어

링컨 - 그는 어떻게 우리가 아는 것을 이뤄 냈는가

링컨 - 그는 어떻게 우리가 아는 것을 이뤄 냈는가

오늘 난 뭐했나......|2013년 3월 16일

저번주부터 아카데미가 계속해서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작품이 두 편이 연달아 공개가 되는 상황이 되어서 결국 극장에서 보기로 했죠. 일단 이 작품에 관해서 제가 기대하는 바는 굉장히 명확한 편이기는 하지만, 또 스필버그인지라 스필버그 특유에 예상을 벗어나는 면모가 작품 속에서 등장할 거라는 기대도 일정 부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자쪽이 더 기대가 컸기는 했지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최근에 링컨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화가 굉장히 많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흑인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했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정치적으로 굉장히 좋은 소재이고, 미국에서는 거의 성인으로서 이야기가 되는 대통령이니 영화를 만든다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전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

링컨 - 지리멸렬한 politics

링컨 - 지리멸렬한 politics

Killer Cop No.2|2013년 3월 14일

이번 영화에서는 스필버그 감독이 그동안 보여줬던 그만의 색깔을 잘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도덕성 갈망이라는 반복되는 신파어조에 이 영화를 맡기지 않았을까 염려했었지만 스필버그 감독은 그 전형성의 탈피를 위해 단 하나의 디테일도 놓치기를 원하지 않았고 링컨이라는 인물에 대한 가감 없는 관찰과 그가 이루고자 했던 신념, 그 선의를 위한 내달림이 얼마나 고단한 과정인지를 철저히 조명하였다. 링컨은 인종차별이라는 인류사적 비극 해결의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인물을 둘러싼 여러 가지 드라마틱한 것들에 영화를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혹될 수밖에 없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링컨과 노예제도,

<링컨> 보편적 가치와 진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링컨> 보편적 가치와 진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새날이 올거야|2013년 3월 8일

지난주 예정되어 있던 시사회가 극장 측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상영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한 주 늦은 3월 7일에서야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시사회장으로 가는 길의 대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중국에서 한창 이슈화되고 있는 맹독성 스모그까지는 아니었지만, 미세먼지 등이 잔뜩 끼어 주변을 온통 부옇게 만들어 놓은 바람에 숨쉬기가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숨쉬기.. 평소엔 잘 의식 않는 우리 몸에서의 자연스런 생리 활동입니다만, 이렇듯 무언가 제약 조건이 주어질 때면 비로소 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니 평등이니 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만... 영화 '링컨'은 노예제도 폐지를 통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