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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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브릿지; 최고의 스파이를 찾아서
미소 냉전이 극한으로 치닫던 1950년대 후반, 동서 진영에서 수많은 스파이들이 암약하는 가운데 그 지존의 자리를 두고 한 다리에 모여 최후의 결판을 내기로 하였으니... 더블오 넘버의 원조 바람둥이, 도둑질하다 전업한 백수 한량, 매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우산 든 신사, 일단 자기 몸 날리고 보는 곡예사, 지원을 맡다 현장에 뛰어든 아줌마, 가족을 세 번 납치당한 은퇴 요원 등등 쟁쟁한 면면들이 모인 가운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록히드가 배출한 고고도 정찰요원 U-2 !! 이건 사람이 아니잖아 닥쳐 주최측 마음이야 8만 피트(약 2만 4천 미터) 이상의 아득히 높은 상공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당신의 비밀을 속속들이 촬영해버리는, 어떻게든 잡아보겠다고 요격기와 미사일을 퍼부어봐
![[스파이 브릿지] 고루한 산뜻함](https://img.zoomtrend.com/2015/11/11/c0014543_5642936374b04.jpg)
[스파이 브릿지] 고루한 산뜻함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좋았던 영화 아무래도 냉전시대 이야기다보니 스필버그 감독의 장기가 다시금 나와주는 것 같더군요. 사실 시나리오만 보면 고루하기 딱 좋고 보면서 그렇다고 생각은 일견 들면서도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는, 묘한 영화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코엔 형제가 각본도 맡았더군요. 스필버그인데 묘한 감이 있다 했더니 거기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원칙주의자면서 달변가인 톰 행크스를 위시하여 매력있으면서 담담한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네요. 극적인 면은 덜하고 예상이 가면서도 연출과 변주로 영화를 이렇게 끌어간다는 것은 참 대단해 추천할만 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보를 보지 않고 가다보니 스파이 교섭부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이런 내용에 언젠가부터 그리 흥미롭지 않은 배우가 되어 버린 톰 행크스와 스필버그의 조합이기만 했다면 아마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겠지만 각본에 참여한 코엔 형제 때문에 본 영화. 생각해 보니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초반에는 코엔 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 신나하며 보다가 진지해지기 시작하면서 잠시 살짝 아쉬웠고 중반부터는 비극적인 결말이 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엔딩을 확인하고 볼걸 후회하다가 나중에는 그저 모든 것이 슬펐다. 분명 환희와 감동이 밀려와야 할 것 같은데 조금도 기쁘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저 슬프기만 했다. 값싼 휴머니즘과 감동에 빠지지 말라고,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고 코엔 형제가 미리 일러 둬서 그런 건가.. 특히 소련 스

생각보다 잔잔했던 영화 - 스파이 브릿지(네타 있음)
스파이 브릿지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만난 영화스파이 브릿지.예전에 터미널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했습니다.그런데 예고를 보고 조금 긴박한? 조금 뭐랄까...격한? 액션...이라기보다 스릴러?하여튼 그런 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그런 격한 부분은 예고편에 나온게 전부이고생각보다 잔잔하더군요솔직히 너무 잔잔해서마지막에 스파이를 교환하고 아직 뒷 부분이 더 남아있는 줄 알았습니다.소련이 일부로 무슨 수작을 부린다거나 그런 생각을...하지만 그냥 그렇게 끝나더군요.그런데 그렇게 잔잔하게 끝나서 오히려 만족했습니다.런닝타임이 대충 2시간 10분쯤 되던데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검은 사제들 볼까 이거 볼까 하다 골랐는데만족스럽네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