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베이터우역 주변에 이전 기차역을 이렇게 복원해 두었더군요. 원래 여기에 있던 기차역을 개발상의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옮겼다가 3년전인가? 여기 시정부가 협의를 해서 이 곳에 이전 신베이터우기차역을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아주 상징적인 가격으로 다른 지역에 이 건물 전체를 팔고 이전을 했는데, 이번에 다시 건물의 잔해들을 가지고 와서 이런식으로 역사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겉에서 보기에는 오래된 느낌이 별로 없습니다. 내부천정을 보면 아~~ 이전의 자재를 가지고 와서 만들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지, 그것도 이런 설명을 듣지 않으면 오래전 건물의 잔해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그리고 원래 여기 위치가 아니고 조금 더 차도쪽에 있는데, 지금은 이전 자리는 차도가 있어서 안전상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