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만여행기 1편에 이어 오랜만에 2편을 적어 봅니다. 1편은 여기서 김포-송산공항 으로 들어갔는데, 송산공항도 김포공항과 마찬가지로 도심접근성이 좋더군요. 공항근처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지하철로 시내중심가로 나왔습니다. Taipei 101 건물 근처인데 여기는 명동+홍대를 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더군요. 이 때가 할로윈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이라 저렇게 할로윈커스튬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보입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저 공연자의 지시대로 누워서 묘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러 길거리 공연을 봤는데, 이 여자가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 몸매, 근육에 관심이 많은데, 저 여자분 복근...ㄷㄷㄷ 저의 트레이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