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이번주 개봉작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영화이기는 했는데, 개봉일자가 정해짐에 따라 좀 미묘한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번주에 개봉하는 다른 두 영화가 나름대로 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일단 다 집어넣고 상황을 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일단 배치가 무지하게 복잡하게 다가오는 면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피해갈 수 없는 영화라는 결론을 내렸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나초 비가론도 라는 사람입니다만,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 데에 힘을 보태준 사람은 의외로 앤 해서웨이입니다. 제작, 기획 각본 같은 데에는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지만, 의외로 이 영화에 애정이 있는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