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이미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김응룡 감독의 한화 시절은 마치 과거 같이 비밀번호를 찍을 때의 LG 야구를 보는 듯한, 가히 최악의 시절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혹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김응룡 감독 시절에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그리고 김응룡이라는 사람을 불러온 것은 지금 김성근 감독 불러온 것처럼 어떻게든 성적을 내 달라는 것이었는데, 성적으로 응답을 하기는 커녕 2년 연속 꼴찌를 했습니다. 뭐 일단, '돈 받고 야구하는 인간'이 성과을 못 냈다는 것만으로도, 프로로서 실격입니다. 말년에 제대로 흑역사였지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제가 MBC 청룡 시절부터 본 LG 야구에 좀 냉담해지고 한화나 NC를 비롯한 다른 팀 야구를 곁들여 보기 시작한 게 2013년부터인 듯 한데. 한화 경기는 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