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니아에서의 마지막 날, 카타니아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타오르미나로 갔습니다.버스비(2015년 1월 기준): 1인당 왕복 8.3 유로 저희가 워낙 비수기에 가다 보니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투어 프로그램이 대부분 쉬고 있었어요. 아래 케이블카는 타오르미나 해안 위로 간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땐 운행 중지 상태였습니다. 타오르미나는 프랑스 영화 <그랑 블루>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다가 터키석과 같이 밝은 푸른빛을 띤 곳이 많았어요. 타오르미나 시 자체는 크지 않아요. 이런 문이 중앙로 양 끝에 서 있는데 걸어서 15분이면 한 편에서 다른 편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가 마침 점심 시간이라 중앙 광장에 있는 이 식당 <트리나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