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사실 남해에는 가 봐야지 하고 벼르고 벼르던 GH가 있어서 간 것이고, 이외에 이전에도 두 번을 가 본 바 있어 별다른 계획은 없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버킷 리스트가 생겨났다. 지난번 미세먼지가 쩔어 아쉬움이 있었던 보리암 리벤지와, 그 근처에 있다는 금산산장. 금산산장은 녹두장군님 포스팅에서 보게 되어 알게 되었다. 참고로 저 포스팅이 작성된 당시와는 메뉴 구성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사진 제목은 '김치라면이 이렇게 맛있는 건 줄 몰랐다'. 여느 산길의 식사처답게 컵라면 뿐만 아니라 파전하고 메밀김치전병, 막걸리, 맥주, 커피 등등을 팔고 있다. 주류는 전부 캔. 내가 차만 안 끌고 왔어도...메밀김치전병에~ 막걸리 한잔?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