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P Awards 풍요롭고 평화롭던 섬에 기근이 나타나고, 자신이 바다에게 선택 받았다는 것을 깨달은 [모아나](아울리 크라발호)는 대지모신의 심장을 돌려놓기 위해 처음 심장을 훔쳤던 반인반신 마우이(드웨인 존슨)를 찾아 나선다. 마우이와 합류한 [모아나]는 마우이의 힘도 되찾기 위해 잃어버린 마우이의 갈코리를 구해야 한다. 바다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던 소녀가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반신을 구해 티격태격 하다 과거의 잘못도 바로잡고 세상도 구하는 이야기를 밝은 활극으로 다듬었다. 이야기는 단순명쾌하고 전개도 빠른데 여기에 보편적인 교훈, 책임과 호기심, 용기와 희생, 우정과 이해, 자연 친화 등을 섞은 솜씨가 디즈니 답다. 주제 의식과 이야기 전개에서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