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악의 연대기'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튜브'의 백운학 감독이 연출,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주연. 7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2만 3천명, 한주간 86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9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은 170만명 정도라고 하는데 출발은 꽤 좋아 보입니다. 줄거리 : 특급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내가 죽인 시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반장은 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