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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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20년 4월 23일 |
로마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숙박하는 곳은 테르미니역 Stazione Termini 부근입니다.공항 오고 가기 좋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도 좋은 즉 이동에 편리한 지역이죠.하지만 여행 중간 피곤할 때 쉬러 들어오기는 좀 힘든 지역이에요.그리고 약간 북적이고 시끄럽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하는 호텔은 여행 중간 들러서 쉬기도 좋은, 그리고 아주 조용한 지역에 자리한 호텔입니다.호텔 관계자 말로는 Secret Place에 숨어있는 곳이라고 하던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 Hotel Dei Borgognoni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호텔 정문은 이런 분위기예요. 사진 찍고 있으니까 벨 보이 님께서 살짝 비켜주시더라고요.
호텔은 18세기 귀족 가문의 저택을 최대한 본 모습을 살려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호텔 단정하고 고급지죠? 왼쪽 옆에 수퍼 COOP이 있고 오른쪽 옆에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샌드위치 가게가 있어요.즉... 단정하고 고급지면서 알뜰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는... ^^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비너스가 반겨줍니다.유럽 특유의 건물 형태죠. 중정 中庭 patio... 푸르른 나무와 조각상으로 잘 꾸며놨어요.뭔가 편안하고 잘 쉴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예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여기는 조식당. 깔끔하고 잘 나온다는 평가예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여기는 로비. 붉은색의 소파가 장중한 분위기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가장 기본적인 2인실입니다.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로비 소파와 같은 색 침대 장식이에요. 마룻바닥이 따뜻해 보이죠.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이 방은 더블룸인데 테라스가 딸린 더블 수페리어룸이에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침실과 욕실이 구분되어 있는 스위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욕실은 깔끔한 분위기고 욕조가 있군요.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테라스는 이런 분위기. 건너편 방 테라스를 본 모습이고
▲ 호텔 보르고그노니, 로마, 이탈리아 Hotel Dei Borgognoni, Roma, Italia
방에 딸린 테라스는 이런 분위기.예약 시 허니문이라고 하면 이 쪽 방으로 배정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하시더라고요.커피 한잔, 또는 여행 후 슈퍼에서 사 갖고 온 간식 먹기에 괜히 좋은 분위기.
사진이 없는데... 이 호텔이 가장 놀라웠던 것은 멀티 아답타가 필요 없는 콘센트였어요.그냥 꽂기만 하면 다 되는 구멍의 콘센트와 USB 충전 단자...
여행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는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 사이에 자리해요.호텔이 있는 골목에 들어서면 위치가 실감 나지 않을 만큼 고요하고 조용합니다.로마 여행 시 조용히 쉬고 싶은 호텔 찾으신다면 호텔 보르고그노니 추천합니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세요~
로마 호텔 보르고그노니 예약은 여기서 :: http://app.ac/eAPD8E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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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20년 1월 16일 |
볼로냐 호텔 추천 일 구에르치노 호텔 Hotel Il Guercino
2015년 2월 볼로냐는 눈이 장난 아니게 왔었어요.눈밭을 헤치고 다니면서 취재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그리고 그때 묵었던 호텔의 기억도 새록새록~
오늘 포스팅할 볼로냐 호텔 일 구에르치노 호텔 Hotel Il Guercino입니다.4성 호텔이고 디자인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고 있군요.
건물 외관 사진은 없어요. 춥고 눈 오고 귀찮았나 봅니다. -.-;;;
제가 묵었던 1인실 침대는 이런 모습.호텔 사이트 보면 여러 컬러를 주제로 장식되어 있는데 제가 묵었던 방은 노란색이 주 컬러였어요.
욕실은 이 정도.
세면기가 있고 드라이기, 티슈, 간단한 어메니티가 있네요.드라이기 아래 검은색 파우치는 뭐였는지 기억이....
샤워 부스가 있고
변기와 비데가 있어요.아시죠? 변기 옆에 저 시설은 비데예요.간혹 저기에 물 담아서 냉장고처럼 썼다, 과일을 씻었다 하시는데 아니되요~
거울 셀카 한 컷.저 목도리는 2017년 바리 취재 갔다가 식당에 놓고 왔... ㅠㅠ아까워요. ㅠㅠ
성능은 soso 했던 드라이기.
간단한 어메니티. 비누만 썼던 기억이에요.환경의 문제도 있긴 한데 일부 호텔 청소 직원들의 만행을 보니 컵이 일회용인 게 나아 보여요. ㅠ
빈티지 고가구 같은 느낌의 옷장이랑 사이드 테이블이 예뻤어요.뭔가 세련됨을 표방하면서 가구는.... ㅎ
냉장고 문에는 음료 가격이 붙어 있고 위에는 차 마실 수 있는 설비가 있었네요.저런 차 종류는 드셔도 되어요~
발치에는 긴 창이 있고 TV가 있었어요.
다시 한번 침대와 옷장을 같이...
화장대로 쓸 수 있는 탁자와 빨간 의자, 그리고 노란 저의 트렁크...
침대 옆에서 본 모습은 이렇게...벽지가 조금 정신없긴 한데 재미있었어요.슬리퍼도 있었군요. 그럼 좋은 호텔. 땅땅땅! ^^
조식을 보여드릴게요.차 마실 분들을 위한 뜨거운 물과 아메리카노 커피
다양한 요거트들. 아침에 이거 한 통 먹어줘야.... ㅎㅎㅎㅎ
요롷게 빵이 다양하게....프랑스에서는 크루아상, 이탈리아에서는 꼬르네또라고 불리는 저 빵은모두 맛이 달라요.
전 이 호텔에서 3박 하면서 플레인, 초콜릿, 그리고 크림 들은걸 먹었군요.
햄과 치즈도 있고요.볼로냐가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냐는 토스카나 지역과 함께 질 좋은 햄의 생산지로 유명하죠.
이렇게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토스터기도 있고요
더운 음식들도 있어요.소시지,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베이컨...
예쁜 장 안에는 컵과 식기, 그리고 잼, 버터, 계란 등등이 놓여있습니다.
이렇게 시리얼도 다양하게.....
근데 왜 사진은 한 컷 밖에 없는지... ㅋㅋㅋ아마 첫날 조식 먹으면서 사진 찍고 다음 날부터는 카메라 없이 먹었나 봅니다.
다른 호텔에서와 다르게 3일 동안 거의 모든 종류를 잘 먹었는데... ㅠㅠ
위치는 중앙역 뒤편으로 조금 걸어가야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요.걷기에 부담 없는 거리였고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어요.호텔 옆에 있는 레스토랑도 아주 좋았고요...
볼로냐에 가시는 분들 호텔 구에르치노 함 알아보세요~
볼로냐 호텔 일 구에르치노 예약은 여기서!! :: http://app.ac/1jX2VJa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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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2019년 11월 5일 |
교통 편리한 팔레르모 호텔 폴리테아마 Hotel Politeama팔레르모는 시칠리아의 주도로 우리에게는 마피아로 더 친숙한? 도시입니다.이 도시는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문명의 용광로 그리고 항구 도시 특유의 묘한 거침이 매력적인 도시.이면서 조금 무서웠던 도시에요.2017년 취재 때 저는 이 도시에서 총 6박을 했어요.협곡 위 예쁜 섬이라 불리는 라구사에서 올라와 2박 후 아그리젠토에서 1박 하고 올라와서 3박 하고 트라파니와 에리체에서 각각 1박씩 한 후 마지막 1박 숙소를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생기는거죠.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 비행기로 피사를 가야하는데 팔레르모에서 5시에는 출발을 해야했어요.아무래도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숙소가 좋겠다, 싶어서 검색했는데 완전 좋은 위치에 자리한 호텔이 아주 초특가로 떴습니다.바로 오늘 보여드릴 팔레르모 호텔 폴리테아마 Hotel Politeama입니다.이름에서 아시겠죠? 폴리테아마 극장 옆에 있어요. 그리고 호텔 앞에 바로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구요.▲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객실 인테리어는 사실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요. 마룻바닥이 따뜻해 보이긴 하지만...▲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1인실로 예약했고 싱글침대가 놓여있어요. 더블 침대가 편하긴 한데 있어봐야 한 구석에서 잠드는 버릇이 있어서... ㅎㅎㅎㅎ▲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객실 형태는 전에 보여드린 토리토 보스톤 아트호텔처럼 분리된 형태에요.문열고 들어오면 전실이 있고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다시 안쪽에 침실이 있는 형태.저는 이날 오후에 에리체에서 돌아와 저녁 먹고 잠만 자고 나가야지... 하면서 사진도 설렁설렁~ 찍었군요. -.-;;;▲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욕실이에요. 샤워커튼이 늘어져 있는 샤워부스가 쫌 실망. 4성급이라며!!!!▲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변기와 비데. 왼쪽 비데에요. 세면대로 쓰시거나 저기서 물 받아서 과일 씻었다는 분도 계신데 비데에요...그리고 그 뒤에 작은 수건은 비데 후 후처리용 타월이에욤~▲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단촐한 어메니티. 안 쓰고 갖고 있던거 썼어요.잠만 자기에 4성이 부담스러웠으나 2월 비수기 가격은 본토 성수기 호스텔 가격.... ㅎㅎㅎㅎ비수기의 특권을 마음껏 누렸죠. 직전에 숙박한 호스텔도 침대 있긴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문열면 바로 있어서 선택했는데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무래도 새벽에 나오면서 씻고 어쩌고 하면 방 사람들에게 민폐 이기도 하니까...▲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이 깜찍한 봉투는 호텔에서 마련해준 아침 도시락이에요.체크인 할 때 아침 식사 시간 안내 해줬는데 서운한 표정으로 난 일찍 나갈꺼라 했더니 몇시에 나갈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호텔 앞에서 5시에 출발하는 공항버스 탈꺼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호텔 폴리테아마, 팔레으모, 시칠리아, 이탈리아 Hotel Politeama, Palermo, Sicilia, Italia체크아웃 하는데 이걸 건네주더라구요. 주스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버스에서 마셨던 걸로 기억해요.하튼 알차고 깜찍하고 귀여운 아침 도시락으로 기분 좋게 팔레르모를 떠날 수 있었어요.한국에서 팔레르모로 비행기로 도착하게되면 늦은 시간인 경우가 많아요.팔레르모는 숙소에 따라서 아주 이른 시간, 늦은 시간에 리셉션이 운영되지 않는 곳도 있고, 중앙역에서 이동하려면 조금 위혐하고 부담스럽기도 한데 폴리테아마 호텔 Hotel Politeama에 숙박하시면 그 부담은 없어요.폴리테아마 극장을 바라보며 왼쪽인 호텔 앞에는 공항가는 버스 정류장이, 오른쪽에는 공항에서 오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이 쪽은 그래도 조금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거든요. 그리고 호텔 옆쪽으로 트라파니, 에리체로 가는 시외버스 정류장도 있구요...새벽에 팔레르모를 떠나야 할 때, 또는 늦게 도착하신다면 폴리테아마 호텔 Hotel Politeama 고려해보세요.제가 숙박했던 2017년 2월에는 리모델링 중이라 조금 어수선했는데 지금은 예뻐졌네요. 방도 훨씬 더 많이!! 호텔 폴리테아마 예약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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