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의 丽江리장은 지금까지 3회 방문했습니다. 남들은 평생 한 번 가 보고 싶어 하는 곳이라는데, 저는 세 번이나 갔으니 운이 좋은 편입니다. 2000년도, 2002년도에 이어 2012년도... 2000년과 2002년도의 리장은 그래도 지금처럼 사람이 많거나 그렇게 상업화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012년도에 갔을 때는 너무 유명해져서 상업화가 되어서 이전의 그런 느낌을 받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리장의 가장 좋아했던 점은 '고즈넉함' 과 '여유로움'이었구요, 2000년도에는 좀 저렴한 물가 였는데, 지금은 다 바뀌었습니다. 당시에는 1인당 40위안 정도의 객잔도 화장실만 공용으로 사용하면 참 깨끗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객잔의 가격이 500위안 정도도 있더군요.리장은 서울북촌 과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