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능소화 계단을 지나 올라서니 성곽이 있더군요. 중앙광장만 올라가서 성벽은 못 봤었던 것 같은데 올라오니 꽤 좋은 전망이 펼쳐지네요. ㅎㅎ 날은 좀 흐렸지만 그래서 나름 서늘하니 걷기에는 좋았네요. 안그래도 뭔가 붙인 사람들이 많다 했더니 도심 보행길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커플들도 한가득....ㅠㅠ 중앙광장에서는 공연준비가 한창인데 국악인 양슬기인 듯 하네요. ㅎㅎ 주차장은 작은데 진짜 계속 밀려드는 차량들은 워...;; 앞뒤로 막히고 장난아니었습니다. ㄷㄷ 남산이 보이는 장소에서 기다리기로~ 구름이 많아서 일몰은 기대되던~

경교장입니다. 일단 지하실부터 둘러본 뒤에윗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내부는 이런식으로 전시실들로 이용되고있습니다특히 인상깊었던것은 김구가 암살당했던 유리창을 그대로 보존해놨다는것정도?한번정도 가볼만한 곳입니다.경교장을 뒤로 하고 성곽을 따라서 계속 가봅니다다시 나온 복원지역그런데 꽤나 올라가는 길이 찾기 힘들게 되어있더군요;그래서 어찌저찌 찾아서 올라갔습니다. 저기 인왕산이 보이는군요 뭔가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친구그리고 저 산길을 올라갑니다 이야기는 몇번 들어보긴 했는데 이정도로 급경사일줄이야그래도 서울시내의 모습이 보이는게 좋군요대도시의 맛이라!그리고 정비가 상당히 잘되어있고, 외국인들도 꽤나 보였습니다인왕산이라는 표식이 있는데 어째 군부대 안에 들어가있네요 ㄷㄷ지금까지 올라왔던 길들저 멀리 남산이 보입니다

2014년 7월 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 서울 성곽은 말 그대로 서울을 빙 둘러싸던 성곽입니다. 현재는 많은 부분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서울시에서 일종의 '길'로서 많이 홍보도 하고 안내도 잘 되어있고 정비도 꽤 괜찮게되어있어서 이글루스에서 역사블로그로 활동하는 '역덕'친구와 함께 한바퀴 돌아봤습니다.수년전에 불탔던 숭례문은 복원되었는데친구가 꽤나 혹평하더군요. 1년도 더 지났는지라 정확히 뭐때문에 혹평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바로 앞에는 과거에 존재했던 연못터에 대한 표지석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출발.중앙일보 본사 앞부터는 성벽 복원구간이 나타납니다.배재학당덕수궁 바로앞 이일대의 경우 당연히 서울성관안쪽입니다만, 서울시의 가이드북상 이쪽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그래서 말 그

대학로 낙산공원에서 벚꽃을 감상했다. 연극을 관람하러 대학로로 향하는 길에 동대문에서 내려서 서울성곽을 걸어보기로 했다. 동대문 성곽공원은 몇 달 전에 준공되었다. 동대문에서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면 낙산공원으로 이어지고 대학로로 내려갈 수 있다. 현재의 동대문 성곽공원 자리에는 원래 이대병원이 있었다. 이제는 이렇게 기념판에서만 그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동대문사거리에서 이화동사거리로 향하는 길의 초입부는 오르막길이다. 그 언덕의 정상에 올라 동대문을 바라본다. 동대문의 스카이라인도 많이 바뀌었다. 보물 제1호 흥인지문(동대문). 동대문 서울성곽길에는 한양도성박물관이라는 이름의 건물도 있다. 성곽길을 오르는 도중 냥이와 조우. 안녕~. 성곽길의 목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