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류혜영과 영화 <차이나타운>의 엄태구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류혜영은 작품과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차별성을 내세운 연기를 펼쳐왔다. 2013년 첫 장편 주연작 <잉투기>에서 인터넷 먹방 BJ로 활동하는 여고생 영자 역을 맡아 당돌하지만 내면의 외로움을 지닌 캐릭터로 제15회 부산영평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설경구, 박해일과 함께한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는 노련한 배우들에 뒤지지 않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묵묵하고도 부단히 연기 경력을 쌓아온 류혜영은 2015년 KBS2 드라마 <스파이>에 출연한 데 이어, tvN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