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가 아까워서평소엔 안하는 혼영화를 하러 영화관에 가곤 한다. 슈렉 3를 영화관에서 본 이후에 이런류의 영화는 다시는 영화관에서 안 보겠다고 다짐했지만(아이들의 환호성 및 떠듬, 질문, 집중력 저하 등등이 싫어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었음 + 어제 신경외과 과장님이 준 꿀팁 (자막버젼은 아이가 적다) 덕에오늘 예비군 훈련 마치고 집에 와서 뻗어있다가 기어나와서 보고 옴... 처음 예고가 나왔을때처럼 겨울왕국 1처럼 밝은 분위기는 아니고뭔가 계속해서 머리속을 맴돌거 같은 배경음악도 썩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영화 보신 분 중에 혹 공감하시는 분 있을까요...저는 영화 보는 내내 노래중에 양희은씨가 공부해라~ 하는 그 음이 계속 생각나서..) 스토리라인은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