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만 되면 한가해지는 이상한 학기 중. 별 생각없이 남산에 찾아갔다. 케이블카 타려고 오르는 중. 지도로 따지자면 대충 이런 루트. 어지간히 한가하거나 체력이 남아도는 사람이 아니라면 버스나 다른 루트를 이용하세염. 전 이 날 힐이라서 내가 오르막을 걷는건지 내리막을 걷는건지 알 수 없었음. 참 고생도 사서 하는 enat임다. 길목엔 남산 돈까스 거리도 있다. 간식 먹은지 얼마 안됐었는지라, 내려오는 길에 먹기로 다짐. 케이블카 매표소 도착! 매표소 요금. 편도 대인 6000원이라니, 생각보다 비싸다. 우리 바로 앞에 외국인들이 단체로 표를 끊었길래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로 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