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렇게 첫날이자 마지막 밤이 끝나고... = 2017 부산여행 = . . . . . . 이번 부산 여행은 나 말고도 서울에서 내려오는 동생이 한 명 더 있다.다만 이 친구는 나와 같이 내려오지 않고, 일 때문에 밤 늦게 열차를 타고 내려올 예정이었는데,그래서 먼저 내려온 내가 이 동생이 부산역에 도착할 시각에 맞춰 역으로 직접 마중을 나가기로 했다. 경성대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것 역시 전철에 비해 버스가 압도적으로 빠르다.전철을 이용할 경우 경성대에서 서면으로 간 뒤 1호선을 갈아타고 빙 돌아가야 해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지만,4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니... 내 기억이 맞다면 경성대에서 부산역전까지 가는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무서운 부산 버스... 비교적 늦은 밤시간대라 길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