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에는 흔한 첩보물이라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주변 관람평이 매우매우매우 좋았던 터라 여자친구과 함께 관람을 결정. 다만 야한것때문에 19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잔인한것 때문에 19금이라 여자친구에게 혼남. 영화 첫장면부터 클라이막스부분까지 잔인함을 표출하던 영화. 전체적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괜찮았으며 흔한 연애이야기를 진행시키지 않아서 집중이 되었던것이 좋았음. 다만 작중 악역의 특징을 제대로 못살린듯한 느낌. 의상과 케릭터에 대한 배경은 무언가 기대를 하게 만들면서 정작 악역으로서 해야할 일은 유심칩을 만들고 협박 수준에 그친게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터 뭔가 대비되는 대외적 이미지와 악역으로서의 이미지를 좀 더 부각했으면 클라이막스 이후 좀 더 짜릿함을 선사하지 않았을까했음. 딱 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