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자가수에 입덕을 한계기는 육군 이등병 때였을 거다. 자대에 가기전 중대본부에서 약 3일간을 대기를 탔는데우리는 운이 좋게도 티비를 볼수가 있었다. 브라운관안에 펼쳐진 광경을 설명하자면(인기가요) 포미닛과 투애니원 이라는 신인걸그룹이데뷔를했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반도를 지배할 당시 청담동과 홍대 반포동에 걸그룹기획 양산박의 메테오라적 아우라가 형성이되었고 나이많은 실력파가수들을 짜집기해서 성공한 브라운아이드걸스씨스타 에프엑스 시크릿 등등이 나오며 다시한번 한반도걸그룹세계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던 시대..그떄가 나의 이등병시절... 나는 [아이돌걸그룹]에 입덕을 했고 지금까지도 내 안테나에 들어오는 여자아이돌들은 몇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