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은 걷는 곳곳 나에게는 그림이 되고 소풍이 된 느낌이다 지나가는 카페마다 분위기 좋은 카페였다 한국에서 내가 지내는 동네는 프랜차이즈 커피집이거나 우연치 않게 찾아찾아 헤메여야지 내가 맘에 쏙드는 카페를 발견하는데 여기는 어쩜 인테리어가 이리도 기가 막히는지 무슨 감각 DNA를 타고났길래 이다지도 이쁠까 모조리 다 머리에 콕콕 넣어가서 컨트롤 V 하고 싶다 동네 흔한 미용실 클라스 보소... 카페 밖에도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쿠션! 여기에서의 여유가 딱 맞게도 햇빛이 벤치에 뙇! 비쳐주신다 여유에 따라 햇빛님이 따라오시는듯 여유는 내가 만드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 문득 궁금해진 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