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입니다. 1박 2일 여행이라 짧네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번 여행은 관광보다는 호캉스였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선교장선교장(船橋莊)은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위치한 99칸의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이다. 1967년 4월 20일 국가지정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에 의해 처음 지어졌으며 10대에 이르도록 증축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예전엔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 다녔다 하여 선교장이라 명명되었다. 선교장 터는 하늘이 족제비 떼를 통하여 점지했다는 명당이다. - 위키백과입장료는 성인 5천원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 살림집이라서 한국전통가옥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동쪽과 서쪽 언덕에 청룡, 백호 산책로가 있는데 더
= 가을의 당일치기 강릉여행 = (6) 세계최조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 오죽헌(烏竹軒)-1 . . . . . . 강릉역 근처 버스 정류장. 여기서 오죽헌으로 가는 버스를 탈 예정이다. 시내버스 정류장엔 이렇게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안내를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는데오죽헌으로 가는 버스는 300번 또는 202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한다.특히 300번은 강릉에서 가장 촘촘한 배차간격으로 다니는 버스로 주문진에서 출발, 강릉시내를 거쳐 안목항까지 운행하는광역버스 성격도 동시에 띠고 있는 노선으로 강릉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각표 없이 그냥 기다려 타도 되는 버스.그 외의 다른 시내버스는 배차간격이 꽤 길기 때문에 버스가 출발하는 시각표를 확인하고 타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버스정류장에는 각
정동진 일출을 말아먹고 강릉시내로 왔습니다.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니 강릉여고쯤 왔더군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찜찜한 날씨에 일단 오죽헌이나 갈까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죽헌-선교장-경포대를 가는 202번 버스는 대략 저 노선에서 타면 됩니다.저는 잠 좀 깨려고 잠시 걸었더니 홈플러스가 보이더군요.홈플러스라면 사진에서 뒷편 교보생명 빌딩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202번 버스를 타고 오죽헌에서 내린 모습입니다.그냥 바로 맞은편으로 건너 들어가면 오죽헌인데알고보니 저 안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도 있더군요;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박물관도 포함이지만 딱히 볼거는 없었네요. 들어서면 일단 정돈된 포장길이 보이는데그냥 앞으로 죽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