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포스팅했던 전편에 이어.매번 하는 얘기지만 교토 왜 매번 가나요? 지겹지도 않나요?란 질문에 답을 한다면 단 하나.정원 때문이다.거닐다가 때론 가만히 앉아서 정원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참 좋다. 젠닌지의 정원은 이번에 처음 가봤다.교토엔 워낙 쟁쟁한 곳들이 많아서 그간 지나쳤을 수도.나만큼이나 교토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분의 강력 추천도 있었기에교토에 도착하자 마자 젠닌지를 찾았으니도착하자 마자 아무 말도 필요 없이 엄지척척!이 곳을 왜 이제야 오게 되었는가탄식에 탄식을 하며 신선놀음을 시작하였다.설명따윈 필요 없지 싶다.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