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후퇴소식에 긴장이 풀려 후덜덜하신 우리 여함장님...여튼 이번 에피소드는 전투 이외에도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한 여러가지 밑밥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디바의 우주출항이라는 전환점을 맞아 이제부터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32화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였는데, 아쉽게도 아세무가 등장하는 것은 다음 에피소드부터라...이번 33화에 대한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좌충우돌 나토라 에이너스, 순간 각성하다 적의 포격소리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플리트에게 깨지고 마는 함장님...등장 초기부터 부하들에게 무시받고 플리트에게 갈굼먹던 그녀였지만 플리트의 충고를 듣고 처음으로 진정한 함장님으로서의 모습으로 각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급' 진지해지는 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