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를 좋아하기에, 발리우드에 아예 음악이 주제인 이 영화는 딱~ 맞아 찾아봤는데 노래도 너무 좋았지만 정말 눈물콧물이 ㅜㅜ 82년생 김지영이 잔잔하게 흥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실정이지만 인도의 경우는 아무래도...그런데 시대의 2%변화보다 더욱더 진보하는 듯해서 꽤나 마음에 드네요. 물론 발리우드 특유의 투박한 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감안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세 얼간이의 아미르 칸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는데 내려놓는 연기가 진짴ㅋ 관객들의 웃음도 빵빵 많이 터졌네욬ㅋㅋ 다만 2017년도 작품이긴 해도 관이 정말 적긴 합니다. ㅜㅜ 주연을 맡은 자이라 와심과 메헤르 비즈의 모녀 콤비는 정말 ㅠㅠ)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인도영화 당갈(Dangal. 2016)을 관람했다. 당갈은 힌디어로 레슬링을 의미한다. 베이스볼, 바스켓볼 대신 국어로 야구, 농구라고 하는 것처럼 인도에서는 레슬링을 당갈이라고 표현하는 게 일반적인가 보다. 영화 당갈은 여자 레슬링 경기 국제대회에서 인도에 최초로 금메달을 안긴 여자 레슬링 자유형 55kg급 선수 기타 포갓(Geeta Phogat. 1988-)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토대로 하는 뜨거운 스포츠영화이자 감동이 가득한 가족영화였다. 영화는 회사원들이 사무실 TV로 19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미국과 러시아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이다. 근엄한 표정으로 TV를 시청하던 우람한 근육질의 중년 사내가 인도에서 레슬
워낙 평이 좋은 영화여서 언젠간 봐야지 하다가. 연휴의 끝자락이 아쉬워서 마지막을 영화로 마무리해야겠다 생각하여 보게되었다. 종교문제가 가장 민감한 나라 중에 하나가 인도일텐데. 인도영화가 이 주제를 어떻게 풀어냈는지 궁금했다. 주인공이 외계인이기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 어떤 영화에서도 나오지 않았을 상업적 종교에 대한 직격탄을 날린다. 주인공이 결론을 내린데로. 신은 두종류인 것 같다. 인간과 세계, 우주를 만든 신,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신. 그리고 그 인간이 만든 신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편협한지 비판하는 영화이다. 뻔한 내용도 있었지만 마지막쯤에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고. 결론이 마음에 들었다. 찝찝하지 않고 후련하게 끝맺음을 한 영화였다. 이제 왠지 하루의 마무리가 아쉬울 때.
아미르 칸 이 주인공이길래,일요일에 시간대도 마침 맞고 해서 별 생각없이 들어간 영화 정말 기대 이상의 수작조금 구식의 전개이지만탄탄한 시나리오와 전개과하지 않았던 인도식의 뮤지컬 씬특유의 비아냥과 풍자실컷 웃다가 후반부엔 펑펑 울었다 사실 혼자 간 극장이기도 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껏 펑펑 울진 못 했다 두 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영화 영화 보고 나와서 IMDB에서 검색 해보니, 평점이 높아서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