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로 : 카라스마 -(버스)- 산쥬산겐도, 교토국립박물관 -(버스)- 료안지 -(버스)- 아라시야마 전날인 7월 17일의 일기예보는 정오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으나, 9시, 야마보코순행이 시작하자마자 신기하게도 그쳤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나설때 예고없이 미약하게나마 다시 내렸구요. 지난 시코쿠여행때도 느꼈지만 일기예보가 안맞는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인가 봐요. 그러나 그 다음날부터 계속 흐리거나 맑다는 일기예보는 틀리지 않았고, 이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네요. 비가 안내려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이동과정에서 더위로 인해 금방 지쳐버리기가 일쑤였으니.. 이번 여행 1, 2일차는 저녁 늦게 도착하고 비가 내리고 흐려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었는데 3일차부터는 본격적인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