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라면 이곳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 것 같다. 사랑을 가르치는 거룩한 학교, 내 집처럼 정이 넘치는 그런 학교 말이다. - 故 이태석 신부의 저서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中 [포스터 출처 - 네이버 영화/추천 브금 ; 아이유 - 나만 몰랐던 이야기] 2010년 1월 14일, 수단 톤즈에서 의사와 신부, 그리고 학교의 교장이자 밴드의 지휘자로서 살다가 대장암 말기로 끝내 세상을 떠나신 코리안 슈바이처, 故 이태석(요한) 신부님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도 그들의 아픔을 씻어내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는 가톨릭계에서도 상당히 충격적이지만서도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