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맥주! 암 그렇지, 이것이 바로 오키나와의 밤이지!! . . . . . . 멘소레, 류큐!(めんそれ, 琉球! 1월의 오키나와 여행) (5) 하루를 마무리짓는 게임홀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운드 원(ROUND1) 하에바루(南風原)점. . . . . . . 국제거리에서 평화의 거리 쪽으로 빠져나와 조금만 더 걸어가면, 불이 꺼진 을씨년스런 상점가가 나온다. 밤 늦게까지 불을 밝히는 국제거리 근방과 달리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해가 져서 문을 닫는 조용하고 어둑어둑한 평범한 일본의 상점가로 바뀌는데, 이 곳을 쭉 따라가면 조그만 동네 게임센터 하나가 있다. 사전에 미리 이 곳에 '어떤 기기가 있다' 라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으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