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쉬었다. 놀아도 놀아도 놀고싶은 천성적인 게으름뱅이인가 보다.경주 다녀왔던 일기를 남기고, 내일의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한우물회로 유명한 함양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단촐하지만 정갈하다. 놋그릇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먹어봤지만 엄청나게 새로운 맛은 아니었다. 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한우물회.자꾸 생각이 난다. 안압지. 추워서 어우.. 한시간 둘러보고 숙소로 이동..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고, 이튿날 찾았던 불국사. 참 오랜만에 왔다 ㅎㅎ 조용해서 좋더라~ 역시 여행은 평일이지! 불국사2하얀 바지 여성분 일행아님. 크... 파도가 세찼던 읍천항도 기억에 남는다. 읍천항.. 읍천항 주상절리.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타스가 생각났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