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몽골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4일째는 조식먹고 공항가는게 끝이라... 아침은 게르캠프에서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론 호텔 조식보다 이게 더 낫더군요. 에피타이저가 먼저 나오고 순서대로 하나씩 서빙되니 빵으로 배채우지 마시길... 게르를 나서서 다시 울란바토르로 들어옵니다. 마지막날은 거의 움직이는 코스가 걸어서도 가능한 위치들입니다. 시작은 수흐바타르 광장입니다. 동상이 있는 저 위치에 수흐바타르의 말이 오줌을 눴다고 하네요. 말이 오줌누는 곳이 제일 안전한 곳이라 여거 광장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광장 앞에 몽골의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광장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몽골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고대의 몽골에서 징기스칸시대, 22개 부족의 의상 공산주의
5월 29일. 오늘의 몽골은 아니고. 어제 그저께의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옆, 루이비통 백화점 앞 공원.하나 남아있는 레닌 동상이 있고몇일 전부터 가동(?) 된 분수가 있고 와이파이가 되고하얀 벚꽃도 있고사마르(잣) 까먹는 몽골 사람들도 있는 곳. 몽골 5월 말은 날씨만 좋으면 다 좋다니까!
몽골에 가면 울란바타르를 가게 되겠지. 울란바타르가 몽골의 수도거든.수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당연히 '수흐바타르 광장'일거야.수흐바타르는 1900년대 초 몽골을 독립으로 이끈 독립영웅이지. 수흐바타르 광장에 그의 동상이 있고 또, 광장 중앙에는 거대한 칭기스칸 동상이 있어.몽골에서 칭기스칸이 붙으면 가장 좋은 것들이라더군. 수흐바타르광장에 가면 울란바타르 도시의 정중앙을 알려주는 동그랗고 예쁜 별이있어. 이 도시의 정중앙인 이 별을 발로 밟으면 말이야. 다시 몽골로 오게 된다는 전설이 있대. 난 여러번 밟았지. 난 아마 몽골로 돌아오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