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일본에서 묵게 된 숙소는 '나가호리바시' 역에 있는 '치산 호텔 신사이바시'라는 곳입니다. 나가호리바시역은 난바역에서는 2정거장으로 조금 멀지만 도톤보리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나쁘지 않은 위치지요. 치산 호텔은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로 많이 알려져 있고요, 지역마다 지점도 많은 듯 했어요. 치산 호텔의 장점은 투 나잇 플랜, 쓰리 나잇 플랜 등 2일~3일 연속으로 숙박시 기존 숙박비에서 할인이 된다는 겁니다. 또한 제 마음을 끌었던 건 조식이 꽤 괜찮다는 소문 때문이었죠. 저의 이번 오사카 여행의 모토는 '먹고 죽자' 였거든요. 저희는 3박을 조식포함 1인당 약 5만원 이하로 묵었어요. 숙박비가 비싼 일본 호텔 치고는 괜찮은 가격인듯 합니다. 조식을 따로 구매하려면 1100엔(약 12,000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