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둘째날. 비탄, 우라이, 그리고 이케아에 갔다. 타이베이역 인근의 빌딩. 각 층마다 학원간판으로 가득했다. 특이한점은, 보습학원/종합학원 형식이 많은 한국과 달리, 수학/국어/물리/영어 등 각각의 단과 학원들이 한 빌딩에 모여있는 형태였다. 기차도시락 가게. 타이베이역이 크다보니 역 입구나 개찰구 등 여기저기에서 기차도시락을 팔고 있었다. 기차도시락 하나 사들고, MRT를 타고 비탄으로 향했다. MRT 신디엔(新店)역에서 내려 한블록을 건너면 바로 비탄이 눈에 들어온다. 대만서 만나기 힘든 닭둘기비둘기가 반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