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실시간 여행기! 2015년에 남편과 함께 여행을 못가서 '내년에는 스페인에 가자!'고 의기투함하여 여행적금을 시작했다.그러나 올해 봄과 초여름에도 여행을 갈수 있는 일정이 나지 않아 결국 7월말로 여행시기가 잡혔다. 유럽남부는 여름에는 너무 더울것 같아 시원한 곳을 찾다가 '런던이 여름에도 시원하더라'고 하여 런던으로 결정!'근처인데 열차타고 파리도 좀 돌아보면 어때?'라고 내가 의견을 내서 런던-파리로 최종 확정지었다. 여행지와 날짜만 정하고 비행기표만 듬성듬성 알아보다가 결국 국내 항공은 가격이 치솟을대로 치솟아 에어텔로 준비했다.2년전 비엔나,프라하도 그렇게 잘 다녀와서 또 마음놓고 있을때가 출발로부터 약 한달반전이었다. KLM항공으로 출발해 암스테르담 경유해 런던 도착, 파리로는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