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 대해 줄거리를 언급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중고등학생 분들도 이 작품을 알고 계실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어렸을 때 책과 라디오로 감상했다는 작품이라는 것을 보면 명작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제 안에서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세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말이죠. 정작 본인 또한 남말 할 수준이 아닌 서브 컬쳐 및 게임 중독자이기에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뜻 또한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디즈니의 털 사랑의 끝을 보여준다'라는 표현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진심으로 공감이 될 정도로 멋졌습니다. 단순히 동물이 등장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이 말을 하고 표정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진짜 감동이더군요. '정글북이 여기까지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