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당일치기 강릉여행 = (9) 소나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동해의 바다, 경포해변 . . . . . . 경포대 정자를 나와 경포해변을 향해 가는 길.경포해변과 경포호수는 서로 맞닿아 있어 이 호수길에 난 산책로를 따라 쭉 가면 해변이 나오는데,호수 뒷편에 보이는 건물이 경포해변이고 그 앞까지 평탄한 길이 나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걸을 수 있다. 맑은 날, 가을의 잔잔한 경포호수. 길가의 가로수도 그렇고 아직 푸른 나무가 많은 오죽헌과 달리 이 산책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산책로에 심어진 가로수는 완연한 붉은 색으로 물들어 산책로의 멋스러움을 한껏 더해주고 있다. 경포호수 근처엔 몇몇 전시시설들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찾아가볼 만한 곳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