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타겟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꺼 같은 드라마캐릭터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 통통 튀는 느낌이 아주 좋음 지지부진하지도 않고 발암상황도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고 끝남 새삼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내공을 쌓고 그걸 자기방식으로 소화해서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나만의 아웃풋을 만들어야만하는 직업인듯하긴 어느 예술이 안그러겠느냐마는... 하루키 말처럼 글을 쓰는 행위자체는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라그만큼 차별성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경쟁하는게 쉽진 않을꺼 같다. 사회 소외계층을 다루면서도 밝고 따뜻하게 그려줘서 감사함현실은 녹녹치 않을지 몰라도 우선은 이렇게 접하면서 심리적 장벽을 낮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인생드라마까진 아니지만꽤 인상적으로 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