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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9년 7월 25일 |
캐나다여행 #15 - 몬트리올 국제공항 - 렌트카 픽업하기 / 내셔널 렌터카
몬트리올 국제공항에 온 이유는 렌터카를 픽업하기 위함이었다. 알라모 렌터카나 내셔널 렌터카의 경우 몬트리올 공항과 토론토 공항의 경우 편도 렌탈시에 편도비가 면제되기 때문에, 공항으로 와서 빌려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시내에서 빌려서 토론토로 가면 약 30만원 정도의 편도비가 발생하지만, 공항에서는 이 비용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몬트리올도 아주 큰 공항은 아니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바로 렌터카를 인수하는 곳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나가는 방향은 사진에서처럼 렌터카 대여(Car Rental)라고 쓰여있으므로 잘 따라가면 된다.
캐나다 렌터카 선결제 예약하기: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81882
알라모 렌터카 한국사무소(토론토<->몬트리올 편도 무료): https://www.alamo.co.kr
내셔널 렌터카 한국사무소(토론토<->몬트리올 편도 무료): https://www.nationalcar.kr
밖으로 나와서 길을 한번 건너 반대쪽 건물로 이동.
그럼 주차장으로 연결되는데 주차장 안쪽으로 따라가면 렌터카 사무소와 연결된다.
모든 렌터카 회사가 하나의 사무실에 통합으로 모여있으므로, 가리키는 방향만 잘 따라서 걸어가면 된다. 사징는 여러장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멀지 않다.
멀리 보이는 렌터카 통합 사무소.
렌터카 사무실 입구.
허츠 렌터카
에이비스 렌트카, 버짓 렌트카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알라모 렌터카
여기서 예약한 내역을 보여주고, 예약내역대로 차량을 받으면 된다. 상당히 집요하게 옵션 추가를 하라고 직원이 권유했으나, 실제로 필요한 면책금을 0으로 만드는 보험 외에는 들지 않았다. 필요 없다고 해도 너무 집요하게 옵션 관련 이야기를 하길래, 컴플레인을 해야겠으니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니 그 다음부터는 아무 말 없이 처리를 해줬다. -_-;
진짜 직원도 복불복. 저번에 왔을때에는 일사천리였는데.
계약서를 받아서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내셔널 쪽으로 이동하면 지정된 번호에서 차량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내 경우에는 원하는 사이즈의 차량이 아직 들어온게 하나도 없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대신 바로 앞까지 차를 가져다 줬다. 뭐, 이정도면 ㅎㅎ
그렇게 받은 차는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데, 하이브리드를 받으면 주유비를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는 만큼 차를 보고 만세를 불렀다. 20분 넘게 기다린게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아마도 그 타이밍에 세단 차량이 도저히 안들어왔는데 마침 하이브리드가 들어와서 준 것 같았다. 이득!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트렁크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 그런데 뭐, 캐리어가 2개밖에 없었으므로 작은 트렁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름다운 하이브리드 마크. ㅎㅎ
번호판 위를 보니 후방카메라도 보인다.
몬트리올 국제공항의 렌터카 센터 주차장 한 컷.
차량은 12,356마일 정도 뛴 차량이었는데, 아주 많이 뛴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차는 잘 나갔다. 사실, 차 자체의 옵션이나 이런건 거의 기대하지 않아야 할 수준이었지만.
포드퓨전 하이브리드 2019.
이제 몬트리올 출발!
캐나다 렌터카 선결제 예약하기: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81882
알라모 렌터카 한국사무소(토론토<->몬트리올 편도 무료): https://www.alam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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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2월 24일 |
허츠, 알라모, 달러 렌터카 이용 후 모르는 비용이 카드결제되었다면? (유료도로 톨비, 범칙금 등)렌터카 이용 후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은 반납시 받는 영수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렌터카 이용 후에도 예상하지 않았던 금액이 카드로 청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거의 90% 이상이 범칙금 또는 유료도로 톨비일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는 일일이 렌터카 회사에 연락을 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츠, 알라모, 달러, 내셔널, 버짓, 에이비스 등 메이저 렌터카는 거의 다 된다고 봐도 되지만, 전산작업이 안된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여전히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우편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빠른 경우에는 이용 1-2주 내로 확인이 되기도 하지만, 미국/캐나다의 경우 1달 전후, 유럽은 길면 2-3달 후에 청구되는 케이스도 있으므로 혹시라도 여행 도중 위반을 했다고 생각하면 조용히 결과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결제자 이름에 알 수 없는 이름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보통 톨(TOLL)이라는 내용이 함께 표기되어 오므로 거의 문제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종종 유료도로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났는데, 톨비가 나와서 당황하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범칙금의 경우에는 별다른 표기 없이 오거나 종종 렌터카 회사의 이름만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인을 해 봐야 한다.이렇게 렌터카 회사를 통해 결제되는 경우 범칙금 또는 톨비에 처리 수수료가 추가로 붙어서금액이 높아진다. 하지만, 미납상태로 두면 범칙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수수료를 붙이되 마감 이내에 처리하기 때문에 너무 비싸다고 하기는 애매하다. 수수료도 과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진 편이다. 물론, 경찰에게 즉시 단속되었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벌금납부서를 받으므로, 근처의 지정된 장소(보통 우체국)에서 내거나 인터넷으로 내면 된다. 이건 국가 및 주별로 다르므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직접 단속의 경우 인터넷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도 시스템에 등록되기까지는 보통 1-2주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만약, 즉시 단속을 당했는데, 카드결제는 안내가 없는 곳(주로 지방 소도시)이라면, 우체국이나 머니오더 등으로 안내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가능하면 그 나라를 떠나기 전에 빨리 내고 영수증을 챙겨도는 것이 좋다. 돌아와서 내려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렌탈카티켓닷컴(Rentalcarticket.com) / 허츠, 달러, 버짓, 에이비스 렌터카 등웹사이트: https://www.rentalcarticket.com/알려진 거의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의 범칙금이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렌터카 회사(Rental Car / Leasing Company)와 로그인 유형(Renter / Agreement)를 선택하면 추가정보 입력 후 확인이 가능하다.신용카드는 디파짓에 사용했던걸로 입력하면 되는데, 계약번호(RA/RR)를 안다면 계약번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계약번호는 인수할 때 받는 계약서 또는 최종 반납시에 받은 영수증에서 확인 가능하다.만약 이용 또는 위반 내역이 있을 경우, 위 사진과 같이 내역이 나오게 되며 아직 지불하지 않은 금액은 바로 지불할수도 있다. 보통 톨비의 경우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청구되고(계약서상 동의), 범칙금은 별도의 청구 기간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각 청구내역의 청구 번호(Notice Number)를 클릭해보면 위와같이 해당 항목에 대해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톨의 경우 어디서 어떻게 이용했는지의 정보까지 나오며, 위반의 경우 위반사항에 대한 사진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현장 즉시 단속이 아닌 사후에 청구되는 케이스는 카메라를 이용한 단속일 가능성이 높다.-------------HTALLC닷컴 / 알라모,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렌터카웹사이트: https://www.htallc.com/en/tollpass/invoice/search?agency=Alamo알라모는 위 웹사이트로 접속하면 되고, 엔터프라이즈나 내셔널은 주소 끝의 이름만 바꿔주거나 아예 닷컴으로 들어가도 무방하다. 여기로 들어가서 성 그리고 유형(Renter / Agreement)을 선택해서 조회하면 된다. 알라모도 마찬가지로 렌터보다는 계약서 내용으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쉽다.내역이 있을 경우 이렇게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5월 초에 지나간 톨이 6월 22일이 되어서야 청구되었는데, 최종 청구까지 거의 1달 반이나 걸렸다.Statement ID#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토론토에서 몬트리올까지 빌린 임차였고, 그 중 톨을 지났던 건 407번 익스프레스 톨이었다. 유료도로인 건 알고 있었지만, 차가 워낙 막히는 시간대라(1시간 가까이 단축) 유료라도 알고 이용했던 건이었다.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1월 2일 |
빅아일랜드 렌트카 / 힐로 공항 인수하기 - 허츠 렌터카 4WD빅아일랜드의 힐로 공항의 경우, 다른 공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항이다보니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바로 사무실로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짐을 찾고 나와서 셔틀버스 사인을 따라 가면 길을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나온다.렌터카를 찾기위해서 건너는 횡단보도.힐로공항의 렌터카 사무소 건물. 공항이 작다보니, 이렇게 모든 렌터카들이 이 건물 하나에 다 모여있다.렌터카 사무소도 이렇게 건물 내부가 아니라 오픈 형태로 되어있다. 힐로 공항에 도착하는 편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이정도 규모로도 크게 문제 없이 돌아가는 듯 했다. 다만, 차량 수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들어오기로 한 차에 문제가 생기면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힐로 국제공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은 4WD 차량인데, 마우나케아 정상(보험 불가)이나 비포장을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많이 가기 때문이다.알라모 렌터카 사무소.달러 렌트카 사무소.허츠 렌터카 사무소. 힐로에서는 나 역시 4WD 차량이 필요해서 빌렸는데, 지프가 아닌 풀사이즈SUV(L4)차량을 빌렸다. 지프의 승차감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풀사이즈SUV 차량에서도 4WD 차량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물론, AWD를 받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골드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도착 전에 이렇게 어떤 차량을 받을지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차량을 인수러가기 전부터 어떤 차량인지 알 수 있는건 상당히 편리하다.힐로 공항이 얼마나 작은 공항인지 알 수 있는 또다른 증거. 그날 도착하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모두 적혀있었다. 당연히 내 이름도 리스트에 있었다.그래서 바로 여권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를 보여주니 차 키를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차량을 받는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아마..2-3분? 대기줄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초고속으로 차를 받을 수 있었다. 렌터카 사무소 바로 뒤쪽이 주차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멀리 걷지 않고 바로 차를 찾을 수 있다. 이 주차장 안에 모든 렌터카 회사의 섹션이 있는데, 안내 표지판을 따라 바로 허츠의 주차구역으로 이동했다.허츠의 주차 구역은 이렇게 쉽게 확인 가능하다.안내되어 있던 12번으로 가보니, 닛산 패스파인더가 기다리고 있었다. 후방카메라는 없는 차량이었지만, 뒤쪽의 선명한 4WD. 아무래도 기대했던대로였는데, 힐로 직원의 말에 따르면 풀사이즈SUV는 거의 4WD로 나간다고 했다. 100%는 아니고 한 70~80% 정도.심플한 닛산 패스파인더의 내부. 차량도 많이 달리지 않은 거의 새차 컨디션이었다.그리고, 4WD와 2WD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과 휠. AWD와 달리 4WD는 이렇게 변경을 할 수 있는 휠이 존재한다. 사실, 마우나케아 정상에 갈 때 외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는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4WD 차량이 필요하다면, 허츠의 풀사이즈SUV도 한번 고려해 볼 만 하다는 이야기.-- 하와이 렌터카 예약![선결제]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후불결제]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렌터카 가격비교]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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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렌터카 / 코나 공항 인수하기 - 달러 렌트카빅아일랜드 코나 국제공항은 도착 후 짐을 기다리고 있으면, 바로 도로 건너편에서 렌터카 회사의 셔틀버스들이 수시로 오고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찾기 위해서 헤멜 필요가 별로 없어 좋다. 렌터카 회사 사무실도 가깝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상당히 자주 도는 편에 속한다. 이번에 코나 국제공항에서는 달러 렌트카를 빌렸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달러 렌트카의 셔틀버스에 탑승했다.아담한 셔틀버스 내부. 아무래도 다른 섬들에 비해 사람들이 더 적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작은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대기라인에 서있는 사람들. 도착했을 때에는 10명 정도가 수속을 밟고 있었고, 대기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달러 렌트카 사무실 모습. 딱히 업세일이나 추가보험 가입을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할거냐고 한번 물어보기는 하는 수준이었다. 확실히 하와이에서는 이제 보험을 마구 가입하는 사례는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대부분의 서류 작업은 다지털로 사인을 하기 때문에, 꼭 내용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물론, 계약 후 서류를 보고서 이상한 점이 있다면 당연히 여기서 바로잡기만 하면 추가로 청구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과거에 달러는 한국어로 가이드를 하는 가민 제품을 이용했었는데, 허츠에 인수된 후로 허츠와 동일한 스마트폰 형태의 네버로스트 네비게이션을 이용한다. 한국어 가이드가 나름 친숙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계약을 마치고 나서, 건네준 키와 종이를 들고 안내해 준 번호로 이동하면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달러 렌터카 사무실 입구에서 본 달러렌트카 코나 지점 주차장 풍경. 빅아일랜드 답게 화산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이번에 받은 차는 닛산 알티마. 공교롭게도 이번 여행에는 3번 다 닛산 차량을 받았다. 그리고, 네버로스트 네비게이션. 이 안에 거치대와 스마트폰,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있다.한국어로 안내되는 네비게이션.충전은 이렇게 일반적인 스마트폰 처럼 충전을 하면 된다. 이 충전기는 micro 5핀 형태이므로, 일반 스마트폰들도 충전이 가능하다. 물론 라이트닝이나 USB C타입의 충전은 안되겠지만.-- 하와이 렌터카 예약![선결제]드라이브트래블 카페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홈페이지 - 하와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후불결제]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렌터카 가격비교]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