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액션 | 한국 | 108분 | 2020.08.05개봉 | 15세 감독 : 홍원찬 출연 : 황정민(인남), 이정재(레이), 박정민(유이), 최희서(애엄마) 생각보다 강렬했다. 권총싸움 정도 예상했는데, 중화기 수준의 액션까지... 살짝 아쉬웠던 건, 스토리의 개연성. 하긴 차두리에게 리오넬 메시의 발재간을 기대하는 건 무리(?)였겠지? 전쟁영화 못지 않게 총탄과 수류탄의 난장판. 황정민과 이정재는 태국 거리를 다 쓸어버리고 왔다. 그리고 하나 더, 영화 '아저씨'에서도 그랬지만, 이런 느와르에는 아이들 출연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조심스런 바램도.... 아이들은 살아가는 그 자체로 예술이다. 두려움에 벌벌 떠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스토리를 연결시키는 건 좀 치사하다.